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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오지아뜰리에 , 송현아 맛집, 더샵트리플타워 맛집

행동이정의한다 2020. 12. 30. 15:11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툽내용이 아닌 제 개인적인 맛집 후기입니다.

 

송도에는 카페가 너무너무 많이 생겨서 어디가 도무지 맛집인지 헷갈릴때가 많은데요

오늘 포스팅을 보고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추천해드릴곳은

송도 더샵트리플타워에 새로 오픈한 "오지아뜰리에" 입니다.

오지아뜰리에

open 09:00 - 20:00

brunch 11:00 - 15:00

주차가능, 애견동반가능 (오예!)

 

 

위치는 이곳입니다.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으시면 될것 같고

송현아와 트리플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1층이고 노란색 도어가 톡톡튀어서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갔더니 요렇게 예쁜 리스가 달려있었답니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예쁜 빵들이 보입니다.

가격대는 꽤 있는 편 같아요.

그렇지만 너무 예쁘고 맛있어보인다는..!!

베이커리와 커피는 카운터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나 디너 등 식사메뉴는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십니다.^^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조화리스로 너무 싱그럽게 잘 꾸며놓으셨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깁니다.

전체적으로 옐로우와 그린 계열로 톤을 맞추셨는데, 인테리어가 정말 여심저격 지대로 입니다.

제가 본 카페 인테리어중에 손에 꼽는것 같아요.

다만 공간이 크지않고, 주방이 꽤 큰 부분을 차지해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다섯 테이블 정도 되는것 같았어요.


메뉴판입니다. 두장밖에 찍지 못했네요. 뒷장으로 넘기다보면 애견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애견까지 챙겨주는 곳은 송도서 처음 보는것 같아요.

맨날 혼자만 먹기 미안했는데 같이 시켜서 나란히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적은 금액대는 아니지만 평소 자주 맛볼 수 없는 특이한 메뉴들이 종종 보이네요.

비트루트에 염장한 연어, 블랙 캐비어 등등 신기합니다. ㅎㅎ

 

디너메뉴와 브런치 메뉴가 달라요.

저는 브런치 메뉴를 시켰는데 다음엔 꼭 디너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꽃차와 커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장님께 브런치 중 대표메뉴가 무엇인지 여쭤봤더니

오지베니, 아뜰리에 스페셜, 빅브레키 

이 세가지를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브래드는 그때그때 베이커리 상황을 봐서 다른 브래드로 바꾸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오지베니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커피가 나와서 맛을 봤는데, 대박 맛있더라구요!!

두가지 원두 중 선택할 수 있어서 저는 과일향 나는 원두로 골랐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오지 베니가 나왔습니다.

크로와상도 너무 고소하고, 연어도 흔히 보던 색과 다르게 붉은색이었는데, 아마 비트 뿌리로 염장해서 그런거겠죠?

계란도 싱싱하고, 꽃까지 뿌려주시는 센스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 눈으로 일단 예뻐야 맛도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치즈인줄 알았는데 신선한 수란이어서 좋았고, 한개 아니라 두개여서 더 좋았어요. ㅋㅋ

샐러드도 신선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대비 분위기, 맛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여기까지, 송도 송현아 카페, 애견동반 카페, 트리플타워 맛집 

송도 오지아뜰리에 후기였습니다.